‘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발표 후… 위기 봉착
||2026.02.20
||2026.02.20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직접 결혼을 발표한 이후 연일 논란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다. 해당 게시물 속 그는 “원래는 제 속도에 맞춰 천천히, 그리고 가장 예쁜 방식으로 전하고 싶었던 소식이 있었는데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됐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애 기간도 다 틀리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 발표를 이런 식으로 맞이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그래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다시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다. 네, 저 시집 갑니다!”라고 말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최준희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라며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며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오래 다짐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그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저만의 새로운 가족으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라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최준희의 예비 신랑이 11세 연상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에서는 ‘최준희가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웨딩 화보 촬영지를 둘러싼 논란까지 더해졌다. 온라인상에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웨딩 사진이 확산됐다. 도쿄타워 앞 촬영 장면과 함께 석상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공유되며, 촬영지 적절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해당 장소가 ‘미즈코지조’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여기서 ‘미즈코‘는 유산·낙태·사산 등으로 태어나지 못한 태아나 유아기에 사망한 아이를 뜻하는 단어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최준희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전 이 사진 어디에도 업로드 한 적도 없었는데 어디서 얻으신 건지 허락도 안 하구 무단으로 올려버린 기자님.. 그만들 좀 괴롭히세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현재 SNS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인플루언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질병과 체중, 외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문제를 제기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