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최여진, 돌연 불륜설… ‘입장 발표’
||2026.02.20
||2026.02.20
신혼을 보내고 있는 배우 최여진이 불륜설에 휘말리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에는 최여진이 조혜련, 이지혜와 함께 출연해 근황과 결혼 후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이 남편과 관련한 루머를 언급하자, 최여진은 그동안 이어진 오해에 대해 차분히 설명했다.
이날 최여진은 먼저 불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예능 ‘온앤오프’ 출연 당시 현재의 남편 김재욱과 그의 전처가 함께 등장했던 장면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회자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여진은 “이혼 후에 만난 사이”라고 분명히 하며 “같이 한 집에 산 적도 없고, 전처에게는 계속 존칭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 사이도 아니었고, 남편이 돌싱이 된 뒤 한참 지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며 “친하게 지내다 남편을 빼앗은 관계는 아니다”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김재욱의 전처 역시 당시 방송에 출연해 “내가 증인인데 왜 말이 많냐”며 결혼을 응원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의혹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최여진은 “예상은 했지만 너무 과하게 선을 넘어간 부분도 있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남편 김재욱을 둘러싼 또 다른 소문도 해명했다. 가평에서 운영 중인 수상 레저 시설 상호에 ‘에덴’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같은 지역에 본거지를 둔 특정 종교와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는 것이다. 최여진은 “교주설, 아들설까지 돌았다”며 “생일 사진 속 왕관 때문에 오해가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종교 법무팀에서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으니 아니라고 밝혀달라’는 연락까지 왔다”며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재벌가 2세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여의도 불꽃축제 당시 배를 정박했던 일과 과거 방송 출연 당시 특정 기업 우산을 사용했던 장면 등이 확대 해석되며 소문이 퍼졌다고 했다. 최여진은 “공교로운 상황들이 겹치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6월,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을 이겨내고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언젠가는 응원해주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담담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대학 재학 시절이던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모델 출신다운 긴 기럭지와 도시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이미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