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 촬영장서 “죽을 뻔”… 심각 상황
||2026.02.20
||2026.02.20
배우 김도훈이 ‘미스터리 수사단2’ 촬영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도훈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저는 제가 죽는 줄 알았다”며 “죽을 수 있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시즌1도 강렬한 인상을 줬는데, 시즌2는 그 이상이라 보시기에도 재밌으실 것”라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촬영 준비 과정에 대해선 “불시에 귀신을 떠올리기, 불 꺼놓고 샤워하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했다”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상당히 도움이 됐다. 안 그랬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촬영을 마친 후의 심리적 여파에 대해서도 “촬영 끝나고 집에를 못 가고 부모님 댁에 갔다”며 “그런데 다시 복귀를 해보니 너무 잘 만들었더라. 이걸로 드라마 대본을 썼다고 해도 그 세계관이 강렬했다. 그런데 두 번 다신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좋은 것만 보려고 노력하고, 무서운 걸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다”며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해 애썼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서워서 그래’라고 하지 않고, 보고 싶다면서 친구들을 찾아가서 같이 자고 했다”면서 공포심을 이겨내기 위한 나름의 트라우마 극복법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작품 속에서 보여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그의 인간적이고 귀여운 면모는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는 과학적 논리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기묘하고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해결해 나가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치밀하게 설계된 방대한 세계관 위에 얹어진 탄탄한 서사, 그리고 정교한 장치와 예측을 불허하는 기상천외한 미션들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며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새롭게 돌아온 ‘미스터리 수사단2’는 달라진 세계관과 한층 더 진화한 미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수사 본능을 다시금 일깨울 전망이다.
한편, 김도훈은 지난 2016년 독립영화 ‘미행’으로 데뷔했다. 그는 2021년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다정다감한 청년 조윤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차세대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강력한 힘과 속도를 지닌 반장 이강훈 역으로 열연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으며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