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토트넘 영입 관심’…김민재 몸값이 이적의 변수로?
||2026.02.20
||2026.02.2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다시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최근 김민재가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올여름 이적시장에 첼시와 토트넘이 영입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두 구단 모두 김민재를 영입 후보군에 올렸으며 첼시는 스타드 렌의 자케가 리버풀행이 유력한 만큼 대체 자원으로 김민재 영입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역시 주전 센터백 로메로의 이탈을 염두에 두고 수비 보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첼시 이적설은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나, 구체적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은 바 있다.
토트넘 역시 비슷한 시기에 김민재와 연결됐다. 올여름 주전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상급 수비수를 찾으려는 구단의 입장이 이번 보도에서 다시 언급됐다.
그러나 실제 이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적 전문가 딘 존스는 “김민재가 첼시와 연결되는 건 사실이나, 실제 영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첼시가 최근까지 젊은 선수들 중심의 영입 기조에서 어느 정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자원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김민재는 여러 후보 중 한 명일 뿐으로 평가됐다.
딘 존스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도 상위권 연봉을 받는 선수이며, 첼시는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만큼 이 부분이 협상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토트넘 모두 기존 조건에 맞는 영입이 쉬운 상황이 아니며, 바이에른도 급하게 매각을 결정할 포지션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사진=premierfoot.ball,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