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보다 관객 감동’…김성철·김민석 “전석 매진이면 출연료 상관 없어”
||2026.02.20
||2026.02.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성철과 김민석이 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진행된 밸런스 게임 코너에 등장해, 출연료와 관객 중 어떤 가치에 더 무게를 두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출연료 10억 원-관객 0명과 출연료 100만 원-전석 매진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에서, 두 배우 모두 만장일치로 전석 매진을 택한다고 답했다.
진행자가 출연료 액수를 더 낮춰 10만 원, 나아가 1만 원까지 제시하자 김민석은 “차라리 돈을 내고 무대에 서겠다”고 받아쳤고, 김성철 역시 “‘전석 매진’이라면 출연료가 적더라도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에게 기쁨을 주고 배우로서 즐겁게 무대에 오르는 것이 금전적인 보상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진심을 강조했다.
또한 예술 교육에 관한 밸런스 게임에서 김성철(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과 김민석(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은 각자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실용음악’과 관련해 김민석은 “서울예대가 강점”이라고 밝혔고, 김성철은 “한예종에는 실용음악과가 없지만 연기과가 있다”며 각자의 의견을 전했다. 두 배우는 유쾌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철과 김민석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가로서의 소명을 강조하며, 단순한 금전적 보상보다 진실된 연기와 관객 반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부각했다. 이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전하는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어, 앞으로 두 배우가 선보일 무대와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집대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