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 들어가면 ”6개월 뒤에 나와” 좀비라고 불리는 이 잠수함
||2026.02.20
||2026.02.20
뱅가드급(Vanguard-class)은 트라이던트 II(D5) SLBM 16기 탑재 전략 핵잠수함(SSBN)으로 영국 핵 3각축의 핵심이다. 1993~1999년 취역한 4척(HMS Vanguard, Victorious, Vigilant, Vengeance)이지만 35년 넘은 수명 연장 중 정비 지연 심각.
HMS Vengeance가 2015년부터 7년 이상 Devonport 도크 정비로 묶여, 나머지 3척이 연속 작전 수행. 영국 국방부 “항상 한 척 이상 바다에” 원칙 지키기 위해 순찰 기간 90일→195일 이상 극단 연장됐다.
HMS Vigilant는 2023년 8월 Clyde 기지 출항 후 195일 만인 2024년 3월 귀환, 역사상 최장 기록 세웠다. 2024년 201일, 2025년 204일로 갈수록 연장되며 승조원 식음료·산소 극한 절약 작전. 귀환 시 바닷물 부식·장비 마모로 녹슨 외관·’걸레짝’ 내부 모습이 ‘좀비 잠수함’ 별명 탄 원인이다.
승조원 130명은 1인당 3㎡ 공간에서 교대 근무, 신선식품 소진 후 냉동식량만 섭취하며 정신적 한계 도전.
영국 해군 전략 잠수함 함대는 최소 2척 작전 준비 상태 유지 원칙이나, 노후화로 Devonport 조선소 정비 지연 만성화. HMS Vengeance 2015년 출항 후 2022년 귀환했으나 즉시 대규모 AUR(Availability Upgrade Refit) 돌입, 2026년 현재도 미취업.
나머지 3척이 연속 로테이션 돌파며 통상 3개월→6개월+ 순찰 강행. 스타머 총리 “핵억제 초석” 강조하나 정비 예산 부족·인력난 현실.
뱅가드급은 길이 150m, 수중 최대속도 25노트로 미국 오하이오급(24기)보다 적은 16기 트라이던트 II(D5) 탑재하나 사거리 12,000km·90m CEP 정밀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서양 북대서양해저(NATO 작전구역) 순찰 중 러시아 보레이급·중국 094형 추적 회피하며 최소 억제력(CASDO) 유지.
Vigilant 195일 작전서 적 탐지 0회 성공, 러시아 “영국 핵잠수함 대서양 포착 못해” 보고서 존재.
6개월 수중작전은 식수 1인당 일 4L, 신선식품 2주 만 소진 후 냉동·통조림만 섭취. 공기정화기는 CO2 흡수 후 재활용, 산소 발생기 고장 시 작전 중단 위기. 의무장교 “승조원 20% 체중 감량, 우울증 15% 발생” 보고.
교대제 6시간 근무·12시간 휴식 엄격 준수,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하나 장기 순찰로 PTSD 위험↑.
드레드노트급(Dreadnought-class) 4척 건조는 2028년 1번함 취역 목표이나 예산 초과·기술지연으로 2035년 이후 현실화 전망. 뱅가드급 수명연장(AUR) 비용 함당 20억 파운드 소요되며, 정비소 Devonport 용량 한계.
러시아 보레이급 11척 완성 속 영국 “CASDO 약화” 우려. 스타머 총리 2025년 HMS Vanguard 방문하며 “핵억제 초석” 재확인했으나 실상은 좀비 함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