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첫 맞대결 임박’…김혜성·송성문, FA 터커까지 출격 예고
||2026.02.21
||2026.02.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 다저스 소속 김혜성과 샌디에이고 소속 송성문이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혜성의 LA 다저스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송성문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원정 경기는 주전 선수 대신 후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김혜성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송성문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합류가 무산됐으나, 최근 타격 훈련에 복귀하며 경기 출전 여부 역시 주목된다.
김혜성과 송성문 모두 개막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이번 스프링캠프 동안 코치진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송성문은 소속팀이 스프링캠프 기간 중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베테랑 내야수를 대거 영입해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
샌디에이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송성문은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경기에는 LA 다저스의 새 외야수 카일 터커의 공식 첫 선발 출전이 예고돼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터커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선수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서는 공식 일정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두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며,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의 활약과 FA 최대어의 합류가 더해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다저스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