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활동→정산금 0원”… 女스타, 작심 폭로
||2026.02.21
||2026.02.21
‘바비인형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으나 팀 해체 후 긴 공백기를 보낸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그룹 피에스타의 리더 재이의 이야기인데요.
화려했던 아이돌 시절과는 사뭇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그의 솔직한 고백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재이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2020년 결혼 이후 근황이 전해지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조심스럽게 지난 시간을 돌아봤습니다.
재이는 “사실 처음 일을 쉴 때는 일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쉬었다. 약간 번아웃이 왔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이어 “아이돌 할 때는 39kg를 유지했다. 지금은 그거보다는 좀 쪘다”라며 활동 당시 혹독했던 자기 관리와 현재의 변화를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데뷔 당시 ‘바비인형’, ‘인형돌’, ‘걸그룹 중 얼굴이 가장 작은 멤버’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재이는 싸이월드를 통해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얼짱 도전 사진이 계기가 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팀 활동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차오루, 예지 등 멤버들이 예능에서 주목을 받았음에도 팀이 갑작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죠.
재이는 ‘“팬들도 되게 갑작스러웠다고 하더라. 그냥 ‘아 그때 좀 더 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특히 7년간 활동했음에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는 고백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이는 “피에스타 활동뿐만 아니라 그 활동을 위해서 연습생을 했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거의 20대를 10년 가까이 활동했는데, 팀이 해체되면서 ‘내가 지금까지 뭘 위해서 여기까지 달려 왔지?’하는 생각들을 그 시점에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의 지원에 대해서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해체 이후 재이는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저희 일이 워낙 불안정하지 않나. 항상 그런 것들에 익숙해져서 제 안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너무 생겼다”며 “원래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아니라더라”고 털어놓으며 우울증을 겪었던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결혼과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재이는 전혀 다른 삶을 선택했습니다.
재이는 대학원에 진학해 연구조교로 일하며 매일 출근하는 평범한 일상을 처음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학원 내 연극 극단 활동을 통해 무대에 다시 섰던 경험을 떠올리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려했던 아이돌 시절을 지나 불안과 공백의 시간을 겪은 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다시 마주한 재이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