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의 증거는 CCTV에’…김승수·김형묵, 상인회장 자리 두고 폭풍 대립
||2026.02.21
||2026.02.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21일 저녁 8회 방송을 통해 김승수와 김형묵의 한 치 양보 없는 갈등 상황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김승수가 연기하는 공정한과 김형묵의 양동익이 상인회에서 협력과 대립을 거듭하는 가운데, 무릎을 꿇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이 장면을 두고 벌어지는 심리전이 핵심 줄거리로 펼쳐진다.
과거 양동익은 공정한에게 머리를 숙이며 상인회 부회장 자리를 확보해냈으나, 이후 건강 문제를 핑계 삼아 공식 활동을 피했다. 공정한은 그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이용해 상황을 단숨에 뒤바꿨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미묘한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정한과 양동익은 각각 캠페인 띠를 착용한 채 분리수거에 임하고 있는데, 서로를 노려보는 표정과 자세에서 볼 수 있듯 강렬한 앙숙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약점과 비밀을 손에 쥔 인물과, 그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상대의 팽팽한 갈등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시에 등장한 공대한(최대철)과 양동숙(조미령)은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주먹을 맞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두 집안의 오랜 악연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내민 손끝에 담긴 연대와 연민이 이목을 끈다.
또한, 나선해(김미숙)는 가족 내 반복되는 역경에 직면해 깊은 고민에 빠진 표정으로 등장했다. 남편과 며느리의 잇따른 위기 앞에서 그녀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7회는 21일 오후 8시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