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여친 특혜’ 논란에 반격…오연서·최진혁 “진실 밝혀질 것” 선언
||2026.02.21
||2026.02.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오연서와 최진혁이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내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21일 방영된 11회에서는 강두준(최진혁 분)과 장희원(오연서 분)이 각종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서로를 향한 신뢰를 지켜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공동 사장 한정음(백은혜 분)은 시동생 강두준에게 장 과장(오연서 분)의 앞날을 막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방 팀장(정수영 분)이 장희원의 임신 사실을 알아채고, 한정음이 전 임직원이 보는 앞에서 공모전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들 관계를 공개해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
이 과정에서 장희원이 조명 사고에 휘말려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전개됐으나, 강두준이 그를 구하다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사고 이후 팀 내에서는 장희원의 공모전 1등을 두고 불편한 시각이 돌았으나, 강세현(장여빈 분)과 방 팀장은 그의 노력을 먼저 인정하며 적극 옹호했다.
성가신 오해와 위기에도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돈독해졌다. 장희원은 부상당한 강두준을 정성껏 간호하며 가까워졌다. 키스 직전 설렘이 흐르던 순간, 고 비서(김기두 분)가 등장해 분위기를 깨뜨리기도 했다. 이에 강두준이 장난스럽게 타박하며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강세현은 강두준과 장희원을 찾아 엄마 한정음을 대신해 사과했고, 강두준에게 한정음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장희원은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했으나, 회사 내 뒷담화에 상처받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공모전 수상 전체가 무효 처리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장희원은 한정음에게 자신이 표적이었다면 다른 수상자들에게는 왜 피해를 주는지 따지고,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심사 과정에 이의제기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와 동시에 강두준 역시 회의실에서 한정음에게 심사표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면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강두준의 의도를 파악한 한정음은 스스로 증거를 찾도록 움직였고, 결과적으로 강두준은 전체 수상자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이 심사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공모전이 무효가 됐으나 수상자들에게 보상 또는 재심사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모두가 재심사를 원했다.
장희원은 공모전 작품을 온라인에 공개해 공개 심사를 제안하면서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이 결과 장희원은 최종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두준과 희원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