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심장→맨유 영입설’…알렉산더-아놀드, 853억 ‘빅딜’ 추진 배경은
||2026.02.22
||2026.02.2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기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제안을 준비 중이다.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약 5,000만 유로(한화 약 853억 원) 규모의 금액으로 아놀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구단은 이번 영입을 중요한 보강 과제로 꼽고 있으며, 특히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떠나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첫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결장했고, 경기력 측면에서도 요구되는 모습을 완전히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올해 2월 9일 발렌시아전에서 두 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1도움을 기록하며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과 관련한 소문이 재점화됐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맨유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이 아놀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은 아놀드의 이적 계획을 전면 부인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역시 향후 선수단 구성에 있어 아놀드를 주요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가 맨유로 이적할 경우 리버풀 팬들의 강한 반발도 예상된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공식전 352경기, 23골 86도움을 올리며 수차례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계약 연장 제안 거절과 레알 이적 과정에서 팬들에게 ‘배신자’ 이미지가 형성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놀드 SNS, 연합뉴스/AP, 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