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운명 바꾼다’...김혜윤, 장동주 구할 선택은?
||2026.02.22
||2026.0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0회에서 김혜윤이 맡은 은호가 선택의 기로에 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호는 파군으로부터 검을 건네받으며, 사랑하는 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고통스러운 고민에 빠졌다. 운명의 희생을 막기 위해 강시열과 자신 모두를 살릴 방법을 찾아 나섰으나, 다가오는 비극을 예감하며 눈물을 흘렸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회 전국 시청률은 최고 4.7%, 2049 시청률은 1.7%를 기록했다.
이날 은호와 강시열은 급박한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파군은 은호를 향해 인간 운명의 무게를 지적하며 “결국 강시열의 죽음은 피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은호는 강시열의 불행을 목격하는 것도, 자신의 운명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도 원치 않았다. 이에 파군은 과거 은호가 직접 만들었던 ‘사진참사검’을 다시 은호에게 건넸다.
은호는 돌아온 검이 운명을 바로잡는 신령한 힘을 가졌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러나 직접 사랑하는 이를 해칠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강시열은 현우석의 비극을 지켜봐야 하며, 은호는 인간으로 남게 된다.
결국 은호는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강시열을 지킬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섰다. 강시열에게 자신의 다짐을 속삭이며, “내가 어떻게든 되돌려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현우석은 심장암 진단을 받고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한때 행복을 찾아 운명이 바뀐 것 같았으나, 도리어 불행까지 떠안게 되자 억울함을 토로했다.
현우석은 강시열에게 전화를 걸었고, 자세한 사정은 숨긴 채 운명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호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강시열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우석에게 모든 상황을 안다고 밝히며 거래를 제안했다.
은호는 김회장과 만나고 돌아온 후 팔미호의 도력이 채워진 것을 확인하며, 직접 저질렀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또한 고혜림의 사연을 듣고, 팔미호를 통해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고혜림이 과거 폭행 피해자의 딸임을 알게 되며 감동을 더했다.
이윤과 장도철의 움직임도 주목됐다. 강시열은 홍연수에게 팀 스폰서 발굴을 부탁했고, 이윤이 대흥시민구단 후원에 나서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장도철은 팔미호를 다음 목표로 삼으며, 팔미호는 장도철의 금강령 때문에 쓰러졌다.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은호의 앞에 펼쳐질 결말과 강시열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