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재혼 발표… 남편 ‘최초 공개’
||2026.02.22
||2026.02.22
배우 최정윤이 뒤늦게 재혼 사실과 더불어 남편, 딸과 함께 한 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이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정윤이 자신의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그는 “새 식구가 생겼다”며 재혼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윤은 “딸 지우 생일에 마음이 벅차 SNS에 글을 썼는데, 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에 적었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정윤이 재혼 사실을 공개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오랫동안 자신을 따라다녔던 ‘싱글맘 프레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꼽았다. 최정윤은 “예능 섭외가 들어오면 대부분 혼자 하거나 아이와 함께하는 콘셉트였다”며 “그때마다 ‘이제 싱글이 아니다’라고 설명해야 했고, 제작진도 놀라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 프레임을 이제는 바꾸고 싶었다.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세 가족의 단란한 웨딩 화보도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 속에는 딸의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남편의 듬직한 모습이 담겨 있어 현장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와 함께 결혼식은 하지 않고 웨딩 촬영만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최정윤은 “남편과 나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지우가 계속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결국 사진이라도 찍자고 진심으로 말해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쨌든 두 번째 웨딩 사진 아니냐. 49세에 찍었는데, 첫 번째보다 더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며 유쾌한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혼 축하드린다. 솔직한 모습이 더 아름답다”, “연기력이 워낙 탄탄한 배우니 곧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정윤은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미아리 일번지’, ‘미스터 Q’,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오작교 형제들’, 청담동 스캔들’ 등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1년 박성경 전 이랜드 재단 이사장의 아들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으나 2022년 결국 파경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