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 결혼 25년 만에… ‘중대 결정’
||2026.02.22
||2026.02.22
배우 윤유선과 그의 남편 이성호가 결혼 25년 만에 첫 만남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결혼 25년 만에 처음으로 부부 동반 토크쇼에 나선 배우 윤유선과 부장 판사 출신 변호사 이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의 남편 이성호는 아내 윤유선과의 첫 만남에서 심쿵한 사연을 공개했다.
판사 동료의 강력한 권유에 소개팅에 나간 이성호는 “소개팅이 안 될 거라 생각해 편하게 임했다”라고 털어놔 옥탑방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서 투피스 차림으로 나와 진지하게 대화에 임하는 윤유선을 보고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유선은 “그게 원래 내 일상이야”라며 자신에게 반했던 이성호를 향해 기쁨의 한 마디를 날렸다고.
뒤이어, 남편 이성호와 연애 100일 만에 쾌속 결혼식을 올린 윤유선은 “남편 이성호가 배우자 조건과 100% 일치하는 남자였다”고 고백하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남편을 만나기 전부터 배우자의 키, 직업, 연봉 등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기도했다는 윤유선을 향해 옥탑방 MC들은 “(기도에) 응답받은 수준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와 함께 27년간 판사로 재직했던 윤유선의 남편 이성호는 옥탑방에서 판사 인생을 되돌아봤다. 어금니 아빠 사건 1심을 맡아 사형을 선고해 눈길을 끌었던 이성호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사건을 살펴보고 고민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판결을 내릴 때 가졌던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진중하게 털어놨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판사 이성호의 인생 토크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옥문아’ 본 방송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판사님 때문에 빵빵 터짐. 우리 남편 보는 것 같음”, “장꾸 남편 포용해주는 윤유선도 멋지다. 두 분은 천생연분인듯”, “두 분이서 첫 부부 동반 토크쇼라고 하는데 왜 이리 웃겨요. 2주 분량이라서 너무 좋아요”, “숙언니랑 유선 언니랑 케미 좋다”, “기혼자 김종국 vs 미혼자 주우재 반응 다른 것도 대박 재밌었음”, “옥문아 보면 매주 목요일이 명절 분위기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윤유선은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을 통해 데뷔했으며 인형 같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70~80년대 수많은 영화와 광고를 휩쓸며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87년 ‘토지’, 1998년 ‘왕과 비’, 2000년 ‘꼭지’, 2006년 ‘봄의 왈츠’, 2008년 ‘연애결혼’, 2013년 ‘굿닥터’, 2019년 ‘조선로코 – 녹두전’, 2021년 ‘이미테이션’, 2022년 ‘징크스의 연인’, 2025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