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코 골든벨로 절친 인증’…지석진 환갑잔치, 유재석 “16년 무탈” 감탄
||2026.02.22
||2026.0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22일 방송분에서 멤버 지석진의 환갑을 기념해 색다른 협동 미션을 선보였다.
방송 초반, 유재석은 16년간 무사히 방송활동을 이어온 지석진을 “버라이어티 사상 최초다. 16년을 무탈하게 환갑을 맞았다”고 특별히 소개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 사고 없이 그거 어렵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더했고, 지석진은 “내가 얼마나 조심하면서 살았는지 알겠니. 밖에 거의 나가지도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또 유재석은 “위기가 몇 번 있었는데 우리가 많이 커버해줬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동안 외모에 대해 하하가 칭찬하자 유재석은 지석진의 얼굴 변화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간간이 했다”며 관리 방법을 솔직하게 밝히며, “매주 녹화가 있어 큰 시술은 불가능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진행된 ‘위대한 지츠비’ 레이스에서는 초고층 빌딩에서 지석진의 환갑잔치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지석진 관련 문제를 풀며 코인을 얻는 ‘왕코 골든벨’에 도전했다. 미션 문제로는 ‘SBS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지석진의 별명’이 제시되었고, ‘왕코’, ‘빅 노우즈’, ‘임팔라’ 등 다양한 오답이 나왔다. 공식 정답은 ‘억지로 가족을 사랑하는 척 하는 잠원동 휴 그랜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런닝맨’ 첫 방송 당시 지석진의 인사말을 맞히는 문제에서는 “저 아시잖아요, 지석진이에요”라는 정답이 공개됐다. 이 장면에서 지석진은 “저 때도 약간 버릇이 없었네”라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연도별 지석진의 얼굴을 제시하는 미션에서 과거와 현재의 사진 순서를 정확히 맞혀 각별한 친분을 인증했다. 또 ‘지석진의 배꼽이 쏠린 방향’을 묻는 문제에서도 ‘오른쪽’이라는 답을 정확히 맞추며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멤버들이 지석진과의 기억을 되짚는 과정에서 하하는 “마녀스프”를, 양세찬은 연이어 오답을 내며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정답을 찾지 못하자 유재석은 “섭섭아, 석진이 형에 관심이 없구나?”라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런닝맨’은 이날 방송을 통해 16년간 이어진 멤버들 간의 유대와 세월을 유머러스하게 조명했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