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시청률로 토요일 1위’…진세연·박기웅 애틋 재회에 ‘사처방’ 돌풍
||2026.02.22
||2026.02.2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21일 7회에서 전국 가구 기준 16.4%(닐슨 코리아 제공)의 기록을 세우며 토요일 방송 전체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주아(진세연)와 양현빈(박기웅)이 어릴 적 추억을 나누며 애틋한 재회를 이뤘다. 가족을 찾아 나선 두 집안의 분주한 상황이 전개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나선해(김미숙)는 아들 공대한(최대철)의 아내 이희경(김보정)이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과거 본인 역시 남편의 가출로 고통을 겪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상처받은 아들을 위로하는 모습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양씨 집안 역시 쉽지 않은 현실에 직면했다. 양동숙(조미령)은 남편 민용길(권해성)이 물건을 훔쳐 달아난 뒤 그에 대한 책임까지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공대한과 양동숙은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며 서로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 남다른 동질감을 드러냈다.
한편, 디자인팀 워크숍에서는 공주아와 양현빈이 서로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설렘을 더했다. 두 사람의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가 된 손수건은 어린 시절 이별을 앞두고 건넸던 추억의 물건이었다. 공주아가 자신의 세상을 열어준 양현빈을 향한 진심을 고백하자, 양현빈은 공주아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챘음을 느끼며 복합적인 감정에 빠졌다.
또한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은 코믹한 라이벌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양동익이 시의원 출마를 앞두고 난처한 상황에 몰리며 공정한의 휴대폰을 빼앗으려는 가운데, 두 사람은 시장 골목에서 추격전을 펼쳤다. 클라우드에 영상이 저장됐다는 공정한의 말에 결국 양동익은 굴복했다.
이와 함께, 양동익은 아버지 양선출(주진모)이 선거를 앞두고 받은 약봉투를 보고 아버지가 자신이 아니라 공정한을 지지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두 집안에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공주아와 양현빈은 어린 시절 마지막으로 만난 놀이터에서 다시 만나, 서로의 정체를 마침내 확인했다. 공주아는 양현빈에게 “참 잘 살았어”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며, 두 사람은 그간 숨겨왔던 진심을 나누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나선해와 한성미(유호정), 공우재(김선빈)가 이희경과 민용길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는 반전이 이어졌다. 공씨 집안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고, 이를 모른 채 다가오는 양씨 집안과 맞물려 긴박한 엔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공주아와 양현빈의 애틋한 분위기, 두 집안의 케미와 갈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등에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8회는 22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