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지표 석권’ 아라우조·실바, 5라운드 MVP로 나란히 영예…압도적 투표 결과 눈길
||2026.02.22
||2026.02.2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실바(GS칼텍스)가 5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은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아라우조가 21표를 얻어 남자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 소속으로 활약 중인 아라우조는 팀의 4연승을 견인했으며, 5라운드에서만 승점 14점(5승 1패)을 기록함으로써 팀이 가장 많은 승점을 올릴 수 있도록 기여했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등 상위권 팀과의 경쟁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라우조는 5라운드에서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6.28%), 오픈 공격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여러 주요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자신의 첫 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실바가 총 34표 중 18표를 받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으로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린 실바는 이전 2024-25시즌 6라운드, 2025-26시즌 1라운드에서도 같은 수상을 경험한 바 있다.
실바는 5라운드 동안 팀 내 공격 점유율 43.36%를 담당하며, 득점 1위(207점)와 공격 성공률 1위(51.34%)를 기록했다. 오픈 공격 부문에서도 42.35%의 성공률로 2위를 차지하며, GS칼텍스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GS칼텍스는 5라운드에서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봄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부 MVP 시상식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의 경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부 MVP 시상은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사진=KOV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