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스타, “1원도 못 받아”… 소속사 작심 폭로
||2026.02.23
||2026.02.23
연예계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던 ‘천재 가수’의 근황이 15년 만에 전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수 노아입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노아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접게 된 배경과 그간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노아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회사 복이 좀 없었다. 활동이 끊긴 건 전부 그 얘기다. 소속사와의 마찰이 있었다. 저는 계약서를 3번이나 찢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S.E.S. 바다랑 같이 오디션도 보러 다니고 바다는 SM엔터테인먼트 들어갔었고 제가 들어간 곳에는 솔리드, 김건모, 이은미 등이 있었다”고 데뷔 전 시절을 회상했는데요.
그는 “제가 들어가고 나서 얼마 안 돼서 솔리드 형들은 해체를 하고, 김건모도 나갔다”며 “그러다 사장님이 갑자기 잠적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를 때였다. 스무 살이었다”고 어린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혼란과 상처를 담담히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노아는 수익 정산과 관련된 현실적인 고충도 털어놨는데요.
노아는 “당시 1원 한 장 받은 게 없다. 심지어 돈 달라고 얘기했다가 잘린 사람도 있었다. 문화 충격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전성기 시절 노아는 하루에 행사 2~3개, 일주일에 20개 이상 행사에 출연할 만큼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산 받았으면) 어마어마했을 거다”라며 “근데 저는 받은 게 없다. 행사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서 남는 게 없다고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소리”라고 씁쓸함을 드러냈습니다.
활동이 끊긴 이후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던 사연도 전했습니다.
노아는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 총잡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서빙도 하고 학원 별관 건물 짓는 막노동도 했다”라며 “집 형편이 어려웠다. 채권 추심 전화 오면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나. 문자 오고 하루 종일 협박하고 예전에는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그는 “이 상황을 탈피해서 더 나은 상황으로 어떻게 나아갈까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차근차근 행사를 뛰며 돈을 벌었다”며 힘든 시간을 버텨내며 길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더했습니다.
한편 1998년 데뷔한 노아는 ‘사랑을 보내며’, ‘남겨진 사랑’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댄스 음악이 주류였던 당시 가요계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현재는 직접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후배 양성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노아의 앞으로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