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 빛났다’…LUNA SEA 신야, 암 투병 끝 영면
||2026.02.23
||2026.02.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일본 록 밴드 루나시의 드러머 신야가 2월 17일 오후, 향년 56세로 세상을 떠났다.
루나시 공식 계정은 23일 성명을 통해 신야의 별세 소식을 전했으며, 이 발표로 음악계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큰 슬픔이 일고 있다.
신야는 지난 2020년 대장암 4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했으며, 지난해에는 뇌종양이 추가로 발견돼 투병이 더욱 길어졌다.
수술과 치료를 거듭해 오던 신야는 총 일곱 차례 수술을 버텨냈음에도 끝내 병세가 악화돼 영면했다.
밴드 측은 “3월 라이브 무대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노력했으나, 건강이 급하게 나빠지며 작별을 맞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신야가 “다시 다섯 명이 무대에 서겠다는 다짐으로 병마와 싸웠으며, 마지막까지 밝은 미소와 희망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례는 가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나시 멤버들은 차후 팬들과 함께 신야를 기릴 수 있는 추모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사진=루나시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