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안성훈, 미혼인데 연상과 ♥️동거… ‘깜짝 발표’
||2026.02.23
||2026.02.23
올해 36세인 미혼 가수 안성훈이 연상 가수와 동거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안성훈은 가수 영기와 한 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안성훈은 “영기 형과 알고 지낸 지 7년 정도 됐고, 그중 3년은 함께 살았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같이 지내던 시절 형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많이 챙겨줬다. 오늘 우승으로 그 고마움을 꼭 보답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컨츄리꼬꼬의 ‘Oh, My Julia’로 첫 무대를 꾸몄다. 안성훈은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리듬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안성훈의 숨은 개인기가 공개됐다. 영기는 “성훈이가 보여주지 않은 재능이 많다. 휴대폰 메모장에 정리해 둔 적도 있다”라고 귀띔했고, 안성훈은 래퍼 딘딘 성대모사와 가수 조용필 모창으로 좌중의 웃음과 박수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후 2라운드 퀴즈 대결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필살기 무대에서는 자신의 곡 ‘웃어라 친구야’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굳혔고, 영기는 ‘동네 오빠’로 흥을 더했다. 두 사람은 끝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안성훈은 “앞으로도 노래로 보답하고, 지금의 우정을 오래도록 지켜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영기 역시 “성훈이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오늘 받은 상도 그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전하며 두터운 의리를 드러냈다.
한편 안성훈은 2012년 ‘오래오래’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긴 무명 시절과 끊임없는 도전을 거치며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전해 본선 3차전 기부금 미션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3년 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재도전했고, 준결승과 결승에 연이어 진출하며 마침내 최종 ‘진(眞)’의 자리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우승 이후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졌다. 2023년에는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출연했고, 같은 해 ‘미스터로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또한 그해 ‘미스트롯3’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미스터트롯3’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성훈은 보컬 면에서도 강점이 뚜렷하다. 그는 약간의 허스키함이 감도는 음색에 부드러움과 힘을 동시에 지닌 발성으로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와 댄스풍 곡의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