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후 피부 화상 충격’…권민아 “미친O으로 만들어” 진솔한 심경 고백
||2026.02.23
||2026.02.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권민아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이후 복잡한 심정을 직접 밝혔다.
그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고 발생 당일과 이후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얼굴 피부에 큰 상처가 남아 있는 권민아의 상태가 담겼다. 권민아는 글을 통해 “더 큰 용기를 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지, 자신이 지은 죄가 많은지 자문한다”고 말하며 자책의 감정도 드러냈다.
이어 “30년 동안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또 다른 고통이 더해져서 감옥 같은 인생을 계속 사는 기분”이라며 “가해자는 어디에 존재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처음 겪는 일에 멘탈이 무너졌다. 한 달이 겨우 지난 상태이며 주변에서는 회복에 최소 1년이 걸린다고 한다. 나를 미친O으로 만든 사람들은 문제 없이 잘 살겠지만, 나는 트라우마가 남았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상황을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나를 피해자 코스프레로 볼 것 같고, 정신적으로도 불안하다”라며 막다른 심정을 쏟아냈다.
이 글을 접한 이용자들은 “치료 잘 받고 힘내길 바란다”, “상처가 잘 낫길 바란다”, “악플은 무시해라”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과거 권민아는 시술 욕심에 ‘수면 슈링크 리프팅’ 600샷을 받았으나, 시술 직후 2도 화상을 입고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떠났으며, 이후 SNS를 통해 팀 내 괴롭힘 피해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 사실을 공개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계약이 해지된 사실도 알려졌다.
사진=권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