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모았다’…그리, 해병대 전역 후 솔직 고백 “눌러살고 싶더라”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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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22일 방송에서 래퍼 그리의 해병대 전역 이후 첫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와 조진세가 직접 방문해 그리의 전역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역 직후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며 그리는 우렁찬 경례와 함께 “믿기지 않는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은 스튜디오 토크 중 “입대 전에는 아기 같았는데 지금은 확실히 달라졌다”며 달라진 분위기에 놀라움을 전했다. 홍종현 역시 “입대 전 송별 파티가 기억난다. 현재는 훨씬 다부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 복무 기간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임원희는 본인의 1991년 군 복무 당시 월급에 대해 언급하며 공감을 표했다. 조진세 역시 당시 의경 월급을 회상했다. 이어 그리는 병장 시절 월급을 150만원 이상 받았으며 적금 등을 포함해 약 200만 원이 월급 통장에 들어왔다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군 복무 기간을 통해 2000만 원 가까운 저축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마지막 3주에는 “사회에 곧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더 머물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역 복무 중에는 ‘모범 해병’으로 선정돼 여러 표창을 받았던 사실도 알려졌다.
그리는 1998년생으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2006년부터 아버지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015년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로 데뷔했다. 2024년 7월 해병대 제2사단 포병여단에 입대해 현역 복무를 마치고 지난 1월 28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