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번의 부상 사실 드러나’…도스 산토스 “컨디션 관리 필요” 이유 있었다
||2026.02.23
||2026.02.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2일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LAFC가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제치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 두 스타 플레이어의 맞대결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경기장에는 7만 5,000명의 팬들이 몰려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손흥민과 메시의 첫 대결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 38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을 돕는 패스를 선보였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첫 공식 도움 기록이었다.
경기 후반 손흥민은 데니스 부앙가와의 추가 득점 기회도 연출했지만, 이번에는 수비의 방해로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돼 경기를 마쳤으나, 교체 시 보인 표정에서 경기 연장에 대한 아쉬움이 읽혔다.
경기 종료 후,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교체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프리시즌 동안 두 차례 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완전한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손흥민이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투혼을 인정하며, 컨디션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프리시즌 6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다른 부상 뉴스가 없었던 탓에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비록 온전한 몸 상태는 아니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팬들의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