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김수용, 갑자기 전한 소식… 위로 물결
||2026.02.23
||2026.02.23
방송인 김수용이 한때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위독한 상황을 회상하며 연락이 없던 지인을 향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개콘 연습실 옥상 현피 실존? 빡구 VS 최강자의반전 결말 l 폭로와 폭로가 이어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정지를 겪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김수용은 30분 이상 호흡이 돌아오지 않아 위독했던 상황이었다.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인석과 윤성호에게 “나 이번에 쓰러진 적 있었지 않냐. 윤성호는 문자 한 통 안 했는데 인석이는 문자도 보내고 집 앞까지 왔다“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일을 겪고 나니 인간관계가 좀 보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성호는 당시 필리핀 세부에서 영어 공부 중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거긴 인터넷이 잘 안된다. 공부하다 보니까 휴대전화를 못 봤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자 김용만은 “전화도 안 터지냐. 무슨 수용소냐”라고 반응했고, 지석진 역시 “아직도 그런 데가 있냐”라고 반응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윤성호는 “와이파이는 됐지만 수업을 하다 보면 몰입을 하게 되니까 확인을 못 했다”라며 멋쩍은 모습을 보였고 김수용은 “그래도 나중에 연락 왔다“라고 증언하며 덤덤한 태도를 보였다.
김수용은 지난해 11월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20분 동안 심정지 상태에 있다가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바 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같은 달 18일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후 오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수용은 수술 이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심폐소생술을 20분 정도 했으니까 갈비뼈가 금 간 것 빼고는 괜찮다”라며 “혼자 운전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큰일 날 뻔했다. 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살았다”라고 아찔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아등바등하던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라며 심정지를 겪은 이후 바뀐 삶의 태도에 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그는 “술은 안 먹고 담배는 애연가였지만 이제 안녕이다”라며 “술 담배 햄버거 콜라 케이크 구워 먹는 고기까지 안 먹을 리스트를 써놨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정말 중요하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한 번 죽었다 온 사람”이라며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누가 담배 피운다고 하면 ‘줄이지 말고 아예 끊어라’라고 말한다.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산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