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 돌연 ‘생활고’ 호소…
||2026.02.23
||2026.02.23
가수 에일리의 남편이자 인플루언서 최시훈이 돌연 생활고를 호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코스트코에서 100만 원어치 장을 본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가볍게 장만 보러 갔는데 정신 차려보니 금액이 100만 원이 나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설 연휴 특가와 한 달 치 장보기를 위해 긴 대기 끝에 코스트코에 들어간 두 사람은 쇼핑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에일리가 빠른 걸음으로 앞서가자 최시훈은 “혼자 사라지지 말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고, 어느새 카트는 가득 찼다. 그는 “이렇게 사서 다 먹을 수 있겠냐. 이러다 다이어트는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했지만, 에일리는 “우리가 다이어트 중이었냐”라고 되물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날 최시훈은 자신의 첫 아르바이트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마트에서 카트를 정리하는 일을 했지만 2주 만에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8시간 근무면 원하는 시간에 가서 채우면 되는 줄 알았다”며 출퇴근 시간을 임의로 정했다가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쇼핑을 마치고 물건을 정리하면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다. “일주일 치만 사려고 했는데 어느새 100만 원이 됐다”는 최시훈의 말에 에일리는 “냉장고가 더 컸으면 더 샀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면도기를 소개하던 그는 “어릴 때 제모를 했는데 돈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부분만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당시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2024년 공개 열애를 시작으로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현재 2세를 준비하며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도 솔직하게 전했다. 최시훈은 “아내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사도 잘 못해 걱정”이라고 이야기한 뒤 ‘기적’이라는 꽃말을 지닌 파란 장미 꽃다발을 건네며 아내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난자 채취 이후 약 복용으로 복부에 가스가 차고 통증이 심해 힘들어하는 아내의 상태를 설명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화를 돕기 위해 함께 산책에 나섰지만, 얼마 걷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야 했던 상황도 전했다. 에일리는 “5일째 화장실을 가지 못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시훈은 “힘들어할 때 옆에 있어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이를 갖고 낳는 과정이 더 힘들 텐데,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배워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로 애정을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