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기 베끼려 ‘이것’ 고작 10대 도입”한다는 ‘이 나라’
||2026.02.23
||2026.02.23
프랑스 육군은 노후된 다연장로켓 시스템으로 인해 장거리 화력에서 심각한 공백을 겪고 있다. 과거 57문에 달하던 포병 전력이 이제 실전 가동 가능한 4문에 불과해 현대전 요구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다.
유럽 안보 환경이 급변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장거리 정밀 타격의 중요성은 프랑스를 압박하고 있으며, 자국 생산만 고집하던 정책이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국방위원회와 싱크탱크들은 급진적 대안을 모색 중이다.
한국의 K239 천무는 차륜형 다연장로켓으로 최대 사거리 290km, 정밀도 CEP 3m 수준을 자랑하며 모듈식 설계로 유연한 탄약 교체가 가능하다.
폴란드의 경우 300대 규모 현지 생산(13조원 계약)으로 실전 배치됐고, 사우디·UAE 등에서도 입증된 기동성과 빠른 재배치 속도가 강점이다.
프랑스 보고서에서 천무는 미국 HIMARS를 제치고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됐으며, 현지 생산 가능성과 오슬로 조약 준수 측면에서 유럽 시장을 석권 중이다.
프랑스는 HIMARS 도입을 ‘지정학적 위험’으로 규정하며 미국 의존을 거부했다. 대기 시간 길고 정치적 불안정성 때문에 파트너로서의 미국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스라엘 PULS나 인도 피나카도 검토됐으나, 천무의 빠른 인도와 탄약 호환성에서 밀렸다. 프랑스 의원들은 자국 내 생산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을 우선했다.
결국 IFRI 보고서는 천무를 유럽 포병 현대화의 ‘최적 선택’으로 꼽으며 자존심 높은 프랑스의 현실적 판단을 반영했다.
프랑스가 천무 10문을 도입한다는 소식은 방산계에 충격을 줬다. 대국 프랑스가 고작 10대에 그친 이유는 단순 예산 부족이 아니라 전략적 계산으로 보인다.
2030년까지 13문 계획이 언급됐으나 실제 10문으로 압축된 건 초기 테스트와 분석 목적으로 해석된다. 폴란드의 300대와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소량이다.
이 규모는 프랑스의 자존심 상처를 드러내는 동시에, 천무를 분해 연구해 자국 기술 흡수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의심된다.
유럽 방산 강국으로 자부하던 프랑스가 한국산 무기를 선택한 건 자존심에 큰 타격이다. 자체 개발을 고집하던 나라가 외국 기술 도입을 검토하는 모습은 역사적 전환점이다.
HIMARS 거부와 천무 주목은 ‘미국 중심 NATO’에 대한 반발이기도 하며, 프랑스 내 생산을 명분으로 한 도입은 표면적 이유에 불과하다.
그러나 10문이라는 숫자는 프랑스의 위기감을 상징하며, 생존을 위한 타협으로 평가된다.
10문 소량 구매는 천무를 뜯어 기술 분석하려는 의도가 짙다. 모듈식 구조와 정밀 유도 기술을 연구해 프랑스형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규모의 국가가 대량 도입 대신 최소 단위로 접근하는 건 상업적 구매가 아닌 정보 수집 목적을 시사한다. 실제 전시회 야사에서도 이런 노림수가 언급됐다.
이는 K방산의 성공을 부러워하는 동시에 복제 시도를 암시하며, 한국 측의 기술 유출 방지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천무 도입은 프랑스 포병을 80km 유도 로켓과 300km 미사일 전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전망이다. 기존 세자르 자주포와 연동 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K방산은 유럽 시장을 휩쓸며 폴란드·노르웨이 등 후속 수출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프랑스 결정은 아시아 무기의 글로벌 위상을 공식 인정하는 사례다.
그러나 연구 목적 의혹이 사실이라면 장기적으로 경쟁 심화될 수 있으니, 한국의 후속 기술 개발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