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우, 흉기에 위협 당해… 팬들 ‘충격’
||2026.02.23
||2026.02.23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가수 성현우가 제주도에서 목숨이 위태로웠던 일화를 털어놔 보는 이들의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21일 성현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도 여행 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 100% 실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영상에서 성현우는 “제주도에서 살해당할 뻔했다“라고 운을 떼며 “이 이야기를 방송이나 라디오에서 안 했다. 혹시라도 보고 찾아올까 봐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이제 시간이 지나 얘기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솔로 활동 중 자작곡 영감을 얻기 위해 홀로 제주도로 향했다고 밝힌 그는 “성산 쪽 한적한 곳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저녁에 한 식당을 갔다. 혼자 칼국수를 드시던 아저씨 뒤쪽에 앉았는데 아저씨가 술에 취해 외국인 아르바이트생에게 막 쌍욕을 퍼붓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움을 요청하는 듯 자신을 바라본 아르바이트생에 성현우는 남성에게 다가가 “밥 먹는데 너무 시끄럽다. 저도 손님인데 조용히 밥 좀 먹을 수 있겠냐“라고 따졌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남성은 “뭔데 끼어드냐”라며 성현우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고, 싸움은 사장의 중재로 일단락됐다고 합니다.
성현우는 “식당을 나왔는데 가로등도 하나뿐인 깜깜한 2차선 도로였다. 누가 주차된 차들 뒤에서 ‘어이, 일로 와봐’하고 부르더라“라며 “다가가니 40~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뒷짐을 진 채 나오더라”라고 해당 남성이 가게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82cm인 나보다 크고 체격도 엄청 좋더라. ‘너 싸움 잘하냐’라며 오른손을 꺼냈는데 큰 회칼을 팔 전체에 붕대로 감아왔더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성현우는 뒷걸음질로 현장을 피해 숙소 쪽으로 도주했으나 남성은 회칼을 든 채로 뒤쫓아왔다고 하는데요. 간신히 남성을 따돌린 그는 숙소에 돌아오고 나서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이후 남성이 골목길에서 검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성현우는 “경찰을 보자마자 긴장감이 풀려 헛구역질했다. 진술서를 쓰는데 경찰이 ‘왜 이렇게 놀라셨냐. 제주도에선 흔한 일이다. 웬만해서는 뱃사람들이랑은 다툼이 생기지 않는 게 좋다’라고 하더라”라며 “안 놀랄 상황이 아니잖느냐“라고 의문을 표했습니다. 그는 제주도에서 돌아온 이후 경찰로부터 해당 남성이 특수협박죄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며 “그때 내가 만약에 도망가지 않고 그 남성이랑 싸우려고 했거나 이랬으면 난 진짜 죽었다”라며 아찔했던 심정을 토로하는가 하면, “그래서 여러분들도 진짜 웬만하면 술 취한 사람이랑은 다투려고 하지 마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분들이 말하길 제주도 바닷가 이런 곳은 진짜 위험하다더라. 횟집이 많다 보니 위험한 흉기 등이 많다. 웬만하면 늦은 시간에도 외출을 자제하시는 걸 추천드린다“라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회칼에 붕대를 감은 걸 보면 초범이 아닌 거 아니냐. 소름이다”, “공포영화가 따로 없다”, “다리 안 풀리고 도망간 것만 해도 대단하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 등 충격과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건 특수협박이 아니라 살인미수 아니냐”, “‘왜 그렇게 놀랐냐’, ‘흔한 일이다’라니, 경찰이라는 사람이 할 말이냐” 등 흉기를 든 해당 남성의 혐의와 지역 경찰의 발언에 의문을 표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