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장기계약 터졌다’…노시환, 307억+MLB 진출권 붙은 비FA 대형 딜
||2026.02.24
||2026.02.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노시환의 대형 계약이 성사됐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연장된 다년 계약을 확정하며 노시환에게 11년간 총 307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보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비FA 신분임에도 MLB 포스팅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KBO리그에서 전례 없는 길이와 금액을 모두 경신한 조건이다. 기존의 다년 계약 최고액은 302억 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합의로 노시환이 독보적 1위 자리에 올랐다.
노시환은 올해 초 2026년까지 연봉 계약을 마쳤으나, 이번 신규 계약으로 실질적 12년 기간, 317억 원에 도달하는 금액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액수는 FA 시장 뿐 아니라,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의 8년 170억 원 계약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에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뒤, 노시환은 꾸준한 성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7시즌 동안 124개의 홈런과 490타점, 0.264의 타율을 남겼다.
한화 측은 장기계약 배경에 대해 “FA 계약을 여러 번 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번 조기 투자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연봉 상한제 영향에 관한 우려도 있었으나, 노시환의 장기적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결단의 배경이 됐다.
이번 합의로 노시환은 KBO리그에서 역대 단일 계약 최장 기간과 최대 금액을 갖게 됐으며, 2026시즌 종료 이후 메이저리그 도전길도 열게 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