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ㆍ이재용 ‘참석 거부’한 '전한길 콘서트'…결국 '대관 취소'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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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출연 가수들의 참석 거절로 위기를 맞았던 일명 '전한길 콘서트'의 대관 승인이 취소됐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킨텍스 이민우 대표이사에게 '전한길 콘서트'로 불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대한 대관 취소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어게인' 극우 망상 세력이 활개 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 경기도에선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라면서 대관 취소를 요구 이유를 적었다. 이후 대관처는 승인 취소를 알렸다. 이 대표이사는 "3·1절 행사로 알고 대관 계약을 맺었지만, 정치적 행사로 보여 대관 취소를 고민했는데 김 지사의 요구도 있어 오늘 저녁 계약을 맺은 곳에 대관 취소를 문서로 통보했다"라면서 "킨텍스 규정상 ‘사회적 통념상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행사 등’에 대해선 행사장소 배정을 제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는 다음 달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첫 포스터에 태진아, 뱅크, 윤시내, 조장혁 등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정찬희,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정민찬 등을 초대 가수로 소개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사회를 맡는다고 알렸다. 하지만 태진아와 이재용 전 아나운서뿐 아니라 정찬희, 정민찬 등도 출연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일부는 행사 의도를 숨긴 채 섭외를 진행했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전한길뉴스' 게시판 최초 배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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