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정자 기증받아 결혼 안하고 아이 출산한 여자 연예인
||2026.02.24
||2026.02.24
방송인 사유리가 남편 없이 홀로 아들 젠을 출산하며 ‘자발적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구체적인 배경과 정자 기증 과정에서의 뒷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유리가 비혼 출산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건강상의 문제였다. 과거 30대 시절 신체 컨디션 난조로 산부인과를 찾았던 그는 ‘난소 나이 48세’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지금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사유리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사랑하지 않는 남자를 급하게 찾아 결혼하는 것과 혼자서라도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결국 후자를 선택하며 2020년 일본에서 아들 젠을 품에 안았다.
특히 동양인인 사유리가 북유럽 계통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사유리에 따르면 당시 정자은행 내에 동양인 기증자 자체가 매우 드물었던 현실적인 이유가 컸다.
또한 기증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그는 유전적 형질을 꼼꼼히 살폈는데, 단순히 지능지수(IQ)가 높은 기증자보다는 감성지수(EQ)가 높은 기증자를 우선순위에 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기증자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양인의 정자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현재 46세인 싱글맘 사유리의 당당한 행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면서도 대체로 응원하는 분위기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한 용기가 대단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성장할 아이가 겪을 정체성 혼란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는 우려 섞인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