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 가”… 전한길, 초대형 악재 닥쳤다
||2026.02.24
||2026.02.2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의 ‘부정선거 끝장토론’이 성사됐다. 이 가운데 이 대표가 전 씨를 향해 “감옥 가시라”라는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그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선거론자들과의 토론이 이번 주 금요일 저녁 6시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제한 토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 씨가 도망 못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5명이 나온다는데 독수리 5형제도 아니고 트럼프 드립이나 치다가 콩트 찍고 말 것”이라고 비꼬았다. 또 전 씨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전 씨가 최근에 제가 하버드 대학교를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서를 받아서 합격한 것이지 정상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발언 그리고 성상납 모함에 발언에 대해 곧바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또 이 대표는 “전 씨가 토론에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개과천선의 의지를 밝히면 법적 조치를 재검토하려고 했으나 토론 중계가 자신과 관련된 사유로 무산된 이후로 부끄러운 건 아는지 적반하장으로 제가 토론을 피했다느니 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자가 확정됐으니 이제는 선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최근 전 씨가 가수 태진아와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점도 언급했다. 그는 “요즘 태진아 씨 가지고도 망신 사고 걱정이 많으실 텐데 부정선거로 장사한 자 마지막은 부정선거 토론으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토론하고 쪽팔리고 감옥 가시라”라고 직격했다. 이처럼 오는 27일 오후 6시 ‘펜앤마이크’에는 이 대표와 전 씨의 부정선거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토론이 단순한 설전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부정선거 의혹을 둘러싼 주장과 반박이 공개 토론 형식으로 맞붙는 만큼 양측의 논리와 근거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 씨 측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지 그리고 토론이 실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전 씨 측은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태진아 등 출연진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출연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유튜브 방송으로 태진아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전한길뉴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 씨는 “태진아 씨가 자유콘서트 관련 저를 고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지난해 8·15 광복절 자유콘서트 때도 연예인들이 이재명 치하에서 자유 우파 콘서트 참석이 부담된다고 거절하신 분들이 많았다. 씁쓸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