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정청래, 돌연 장동혁에 손 내밀었다…
||2026.02.24
||2026.02.24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를 위한 공식 회담을 제안이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충남·대전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께 행정통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당 대표 공식 회담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의 몽니로 표류할 우려가 있는 대전·충남, 충남·대전 통합은 선거 유불리를 따져 반대할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충남·대전은 국민의힘이 먼저 하자고 주장하고 이미 여러 행정 절차를 이미 진행한 사안이다. 이제는 원칙과 일정, 절차를 명확히 해 구각의 백년대계인 행정체계 개편을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년대계를 위한 행정체계 개편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장 대표나 저나 모두 충남이 고향이다.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우리 둘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한번 대화하자”라고 제안했다. 또 “양당 대표 회담의 시간과 장소는 장 대표께서 하자는 대로 하겠다”라며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민주당은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충남대전·전남광주·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3개 특별법을 함께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국민의힘 소속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재정과 권한 이양 문제 등이 충분히 보완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남·광주와 대구·경북 특별법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대표 간 회담 제안이 실제 성사될지, 그리고 행정통합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정 대표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서 강제 퇴출을 당했다. 해당 카페의 공식 매니저는 지난 22일 공지를 통해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강퇴) 조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강제 탈퇴 여부를 투표에 부친 결과, 투표한 1231명 중 81.3%(1천1표)가 찬성하고 18.7%가 반대(230표)했다는 이유에서다. 매니저는 강퇴 사유에 대해 “‘한때는 이재명이 정청래요, 정청래가 이재명이요’ 내세우던 그가 말과는 다른 행동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카페 매니저는 “한술 더 떠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