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송강, ‘스캔들’… 터졌다
||2026.02.24
||2026.02.24
배우 김소현과 송강이 드라마 ‘하얀 스캔들’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얀 스캔들’ 주연으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측 소속사는 캐스팅 확정이 아닌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얀 스캔들’은 한때 촉망받던 아역 배우였지만 오빠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추락한 지은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기를 포기하지 못한 채 로드 매니저로 살아가던 지은설은 과거 사건의 중심에 있던 단이혁과 재회하고,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묻혀 있던 진실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이 작품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현재는 캐스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품은 ‘사랑이라 말해요’를 집필한 김가은 작가가 각본을 맡고, ‘마더’, ‘악의 꽃’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송강의 출연이 최종 확정될 경우 현재 촬영을 앞두고 있는 ‘포핸즈’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극 중 전직 아역 배우이자 현재 매니저로 일하는 지은설 역을 맡게 된다. 지은설은 과거 사건으로 커리어가 무너진 인물로, 단이혁의 제안으로 계약 연애를 시작하면서 복잡한 감정 변화를 겪는다. 지은설은 단이혁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달라지는 감정선과 미묘한 심리 변화를 보여주며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김조조와 황선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캐스팅이 성사될 경우 약 5년 만의 재회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소현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에서 연화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했고, 이후 2010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로 스크린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주혜린 역에 발탁되며 일찌감치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이다. 겉으로는 단아하고 온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차가운 야망을 품은 중전 윤보경의 아역을 맡아 입체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2015년 KBS2 ‘후아유 – 학교 2015’에서는 고은별과 이은비, 1인 2역에 도전해 상반된 두 인물을 섬세한 감정선과 표정 연기로 구분해 내며 호평을 받았고,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차기작 ‘연애박사’에 캐스팅되며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