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명단 논란’…전한길 “법적 대응? 나도 피해자다” 강조
||2026.02.24
||2026.02.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전한길이 자작 채널에서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출연진 명단 도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혀 주목받고 있다.
전한길은 24일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영상에서 “해당 콘서트 출연 섭외는 외부 업체가 맡았으며 자신은 직접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태진아 측에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나 또한 피해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진아의 고소·고발 예고는 논점이 잘못됐으며, 자신을 고발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킨텍스 측에 공연 대관 취소를 요청한 점도 언급하며 “김동연이 할 일이 없냐, 내가 그렇게 두렵냐”는 말을 남겼다.
전한길은 이에 앞서 20일에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3월 2일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홍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출연진 라인업에 태진아, 소프라노 정찬희, 아나운서 출신 이재용 등이 포함됐다고 알렸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22일 태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정치 행사를 일반 행사로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및 고발할 계획”이라며 “정치적 행사에는 앞으로도 출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라인업에 이름이 올랐던 다른 인물들도 출연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널 '전한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