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조인성·류승완 콤비 ‘휴민트’, 흥행 부진에 주가 급락 [엔터&비즈]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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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류승완 감독의 첩보 액션 영화 ‘휴민트’가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면서 배급사 주가가 급락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휴민트' 누적관객수는 161만 명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을 약 400만 명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누적관객수는 이에 크게 못 미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화 ‘휴민트’는 2월 개봉 이후 초반 관심을 모았지만 관객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됐다. 경쟁작 대비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에서도 밀리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다. 반면 '왕과 사는 남자'는 600만 고지를 돌파하며 침체된 극장가를 살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휴민트' 배급을 맡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주가는 영화 흥행 부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23일 주당 2000원에 마감된 NEW는 이날 2030원에 거래됐다. NEW는 '휴민트' 이달 11일 개봉 당일 기대에 힘 입어 최고가 2635원까지 상승했지만 흥행 부진으로 20%가량 하락했다. NEW는 국내 중견 영화 투자·배급사로, 주요 작품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구조다. 이번 작품의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연간 실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는 향후 관객 추이와 해외 판권 판매, 부가 판권 수익 여부가 손익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의 장기 상영 여부와 추가 매출 확보가 관건이라는 평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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