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지나간 그 자리’...한별·박수진·이룸, 2월 키테이크 선정
||2026.02.24
||2026.02.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2월 두 번째로 선정된 키테이크 프로젝트의 주인공에 한별, 박수진, 이룸이 이름을 올렸다.
키트베러는 23일, 이번달 두 번째 키트앨범 시리즈를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키테이크는 매월 정해진 테마에 맞추어 다양한 아티스트의 키트앨범을 선별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키트베러가 제공하는 쉽고 빠른 앨범 제작 시스템을 이용해 출시된 키트앨범 중에서, 특별한 콘셉트와 음악성을 가진 작품들을 골라 집중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월 테마는 ‘감정이 먼저 빠져나간 자리’로, 뜨거웠던 감정이 지나간 뒤 남겨진 아쉬움이나 허전함, 텅 빈 마음을 각자의 색채로 그려낸 트랙이 선정됐다.
첫 주인공 한별의 ‘Double Like’는 독특한 음색과 팝 스타일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리드미컬한 선율과 직접적인 노랫말에 담았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단단한 보컬이 어우러져, 감정의 끝자락을 경쾌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이어 박수진의 ‘Come Away With Me’는 재즈 베이스의 세련된 시티팝 사운드로 완성됐다. 그는 ‘슈퍼스타 K7’ 출신 보컬리스트로, 지난 활동을 통해 이어온 음악적 이야기를 이번 곡에서도 이어간다. 이 곡은 이별 이후 찾아오는 공허한 마음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마지막 주인공인 이룸(eroom)은 피처링 참여한 INO와 함께 섬세한 감정선을 펼쳤다. ‘The Love of All Beings’에 수록된 ‘Find you’는 잔잔한 도입부에서 점차 고조되는 악기 구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 랩의 시너지로 깊은 그리움을 담아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키테이크의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콘텐츠는 키트베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키트베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