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우정도 흔들렸다’…노사연·이성미, “사랑 앞에 친구 사이도 위기”
||2026.02.24
||2026.02.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성미가 과거 노사연과의 오랜 우정 속에서 겪었던 갈등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까운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되며, 이성미와 노사연이 오랜 친구 사이였던 사실이 공개됐다.
이성미는 노사연과 어린 시절부터 각별한 친구였다고 밝히며, 서로 모든 것을 의지하던 시기에 노사연이 ‘만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무송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수영장에서 처음 이무송을 본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이성미는 노사연이 이무송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한때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인연도 있었으며, 노사연이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에 놀러 오라고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성미는 선물을 기대하고 방문했지만, 이무송에게 받은 선물만 가득했고 본인을 위한 것은 없었던 점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그 시기부터 십수 년 간 이어온 우정이 한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순식간에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으면서, “미제 초콜릿, 껌 하나도 주지 않는 언니를 계속 언니로 모셔야 하나 고민했다”는 심경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어 이성미가 노사연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를 흉내 내 현장에 웃음을 안겼고, 노사연은 “나는 늘 똑바로 얘기했다. 이성미 귀가 잘못된 것”이라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을 담담하게 풀어놓으면서 오랜 시간 이어온 우정의 깊이를 보여줬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