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인’ 실체 생방송 폭로…이나영 “20년 전 성폭행 피해자였다” 고백에 시청자 충격
||2026.02.25
||2026.02.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8회에서 주인공 윤라영(이나영)이 20년 전 성폭행 피해 사실을 전국 생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다.
24일 방영된 해당 회차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4.2%, 수도권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 중에서 박제열(서현우)이 만든 덫에 빠진 윤라영은 20년 전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자극받으며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이후 홍연희(백은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한 윤라영은 박제열의 휴대폰 데이터를 넘겨받았고, 이를 토대로 증거 확보를 시도했다.
그러나 ‘커넥트인’이 해킹 위험 신호를 감지하자 박제열은 긴급 셧다운으로 이용자 기록 삭제에 나섰다.
L&J 소속 해커의 시도에도 관리자 모드 해제는 한 번의 기회만이 남았고, 이 과정에서 강신재(정은채)의 약혼자 백태주(연우진)가 활약해 모든 기록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비밀 성매매 앱 ‘커넥트인’의 접속 내역, 금전 거래 및 피해자 관련 지시문이 밝혀지며 결정적 자료가 확보됐다.
동시에 박제열은 윤라영의 토론 생방송 일정에 맞춰 ‘20년 전 미제 사건 가해자가 유명 스타 변호사’라는 기사로, L&J 변호사들 사진을 노출시켜 여론을 흔들었다.
방송 현장에서 윤라영은 과거를 숨겼다는 비난에 직면했고, 모든 진실이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윤라영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20년 전 박제열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주변인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세상에 알리는 데 더 빨리 나섰다면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거란 아쉬움과 함께, 숨겨진 ‘커넥트인’ 운영진으로서 박제열이 검찰 내부 인물임을 폭로했다.
이 폭로 이후 박제열은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를 받았다. 경찰 조직 내부 부패 고리마저 드러나면서 연루자 또한 검거됐다.
윤라영은 생방송 이후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으며, ‘커넥트인’의 추가 피해자들 또한 용기를 얻어 L&J 사무실을 찾아오기 시작했다.
끝으로 윤라영은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모두 함께 자신들의 힘으로 거대한 악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한편 피해자 한민서(전소영)는 또 다른 방식의 복수를 준비하며 긴장감을 높였으며,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아너 : 그녀들의 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