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에이프, 또 한 번 마약 충격’…“상습 흡연에 실형 확정” 대법원 판단
||2026.02.25
||2026.02.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래퍼 키스에이프가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사건으로 법원의 실형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키스에이프에게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1월에 확정했다.
키스에이프는 2023년 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자택과 음악 작업실 등에서 대마를 반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에서는 키스에이프의 중독 정도와 재범 가능성을 무겁게 판단했으며, 이미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동일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이 양형에 반영됐다.
특히 보호관찰소에서 약물 반응 검사를 받은 날 다시 대마를 흡연해 논란이 이어졌다.
법원은 실형과 함께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키스에이프는 이에 대해 항소와 상고를 이어갔으나, 2심과 대법원 모두 원심 판결을 인정했다.
과거에도 2021년과 2023년에도 비슷한 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바 있다.
2012년 코홀트 멤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키스에이프는 이후 ’잊지마’ 싱글로 힙합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를 넘어 미국 88rising 레이블에 합류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렸고,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힙합계에 진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키스에이프는 2021년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과 함께 “3~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으나, 이 글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채널 'HIPHOPPLA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