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회’ 안재욱, 또… 연예계 발칵
||2026.02.25
||2026.02.25
과거 2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안재욱이 술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놔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재룡, 윤다훈, 성지루,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는데요. 영상 속 이재룡은 안재욱을 보자마자 “너 아직도 청년이구나”라며 변함없는 비주얼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이에 MC 신동엽 역시 “술 먹는 것에 비해 제일 관리가 잘 됐다”라며 거들자 안재욱은 “술 많이 먹어서 폐인이 될 순 없지 않나. 속상하고 힘들 땐 술을 잘 안 먹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어 “술은 밝게 웃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도구에 불과하다. 그래서 지루 형에게도 맨날 웃으면서 마시라고 잔소리한다”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안재욱은 촬영 전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어디 가냐고 묻길래 ‘짠한형’ 촬영하러 간다고 답했더니 ‘또 늦게 오고 또 술이냐’고 잔소리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특히 그는 “아들은 ‘아빠는 연기자니까 술 마시는 척 연기만 하고 오라’고 했다”는 일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하지만 안재욱은 “그런 얘기 듣고 나오면 마시지 말아야지 생각해야 하는데, 그 얘기 하면서 흐뭇해서 한 잔 더 하게 된다”고 덧붙이며 애주가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이 “필름 끊긴 적 있느냐”고 묻자 안재욱은 “가끔이 뭐냐. 많이 끊긴다”고 답했고, 옆에 있던 성지루 역시 “재욱이 끊기는 거 보고 나도 끊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뒤풀이 직후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냈으며, 당시 “맥주 1병을 마셨다”라는 해명과 달리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0%였던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샀습니다. 이어 2019년 2월에도 지방 일정을 마치고 음주 후 이튿날 오전 운전 중 단속에 적발, 혈중알코올농도 0.096%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으며 재차 논란의 중심에 올랐는데요.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영웅’에서 하차했으나, 불과 5개월 만에 연극 ‘미저리’로 초고속 복귀하며 ‘진정성 없는 복귀’라는 거센 질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안재욱은 2024년 한 예능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들어오는 수입 없이 지출이 1~2년 나가니 ‘댐이 터지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더라”라고 경제적 타격을 고백했으나, 이번 방송에서 음주를 가벼운 가십처럼 언급하는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전력이 두 번이나 있는데 방송에서 술 이야기를 저렇게 가볍게 하는 건 경솔해 보인다”,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마시는 것을 자랑처럼 말하는 게 보기 불편하다”, “다들 케미가 너무 좋다. 우정이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