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몰입 위해 15kg 감량’…박지훈의 사투 “사과 1개로 견뎠다” 속 숨겨진 진심
||2026.02.25
||2026.02.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지훈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해 극한의 체중 감량에 도전한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았던 박지훈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두 달 동안 하루 사과 한 개만 먹는 식단을 고수하며 15kg을 감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절실함과 집념으로 대중적 ‘단종 신드롬’을 이끈 중심에 섰다.
이날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32회 ‘독기를 품고’ 특집에는 박지훈을 비롯해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배우 허가윤, 장형우 교수가 출연한다. 박지훈은 6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 비하인드와 아이돌에서 배우로 성장해 앙상블을 이루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단종의 유배 시기를 표현하고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택한 그는, 영화 속 말간 외모와 아련한 눈빛을 완성하게 된 비결을 털어놓는다. 명장면이 만들어지기까지 배경 이야기와 유재석의 공감 어린 반응도 방송에서 소개될 전망이다. 촬영 현장에서 더욱 가까워진 유해진과의 인연, 가족들이 ‘단종대왕님’이라 부르며 보인 반응 등 웃음과 감동을 함께 예고했다.
아역 시절부터 연기에 발을 들였던 박지훈은 드라마 ‘주몽’으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팝핑댄스에 집중하며 아이돌로 꿈을 키웠던 경험도 꺼냈다. 연습생 시절 무릎에 물이 차도록 매진했다고 밝히며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와 함께 선보인 윙크 비하인드, 워너원 활동과 드라마 ‘약한 영웅’까지 거쳐온 행보, 장항준 감독에게 ‘대체불가 배우’로 지목된 과정도 전해졌다.
여기에 박지훈은 치매를 앓던 할머니와의 마지막 추억,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시사회 후 이별한 기억을 꺼내며 먹먹함을 전한다. 성공의 순간과 맞닿은 소중한 가족과의 이별이 그만의 진솔한 감정으로 담길 예정이다.
박지훈이 선택한 진심 어린 고백과 무대 뒤 이야기는 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