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모자 쓴 이유 있었다… 탈모 ‘심각’
||2026.02.25
||2026.02.25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예상치 못한 고민을 털어놨다. 요리 실력으로 정상에 오른 그가 이번에는 탈모 관련 이야기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지독하게 숨 막히는 최강록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이 게스트로 출연해 침착맨과 특유의 무심한 듯한 만담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침착맨은 평소 모자를 자주 착용하는 최강록을 향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말씀하기시를 별명이 ‘대머리 독수리’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탈모) 진행되고 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강록은 웃음을 머금은 채 “젊을 때보다는 머리카락에 힘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파래처럼 붙는다. 매생이처럼 붙어서, 무스를 발라서 힘을 주려고 해도 조금 있으면 가라앉는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담담한 고백에 침착맨 역시 공감했다.
침착맨은 “힘이 가라앉는 게 문제가 아니고, (무스를) 바르면 자기들끼리 뭉쳐서 올리는 스타일이라 정수리가 휑해진다. 그래서 제가 이 상태로 산다. 제품을 못 바른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침착맨은 직접 최강록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며 “매생이가 특산품이다. 되게 부드럽다”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대머리 독수리’라는 별명에 대해 최강록은 “아직 대머리독수리 정도는 아니고 매생이 정도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 말을 들은 침착맨은 “매생이인데 완전 고급품이다. 엄청 부드럽다. 누에에서 갓 뽑은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요리도 잘하고 입담도 부드럽다”, “대머리 독수리 아니고 매생이 셰프다”, “이 정도면 탈모가 아니라 귀여움이다”, “솔직해서 더 호감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모자 쓴 이유가 있었구나”, “탈모 토크가 이렇게 힐링일 줄이야”, “침착맨이랑 케미가 의외로 좋다”라며 두 사람의 조합을 반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진짜 웃긴 조합이네”, “요리 얘기보다 머리 얘기가 더 기억난다”라며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강록은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 이후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요리 실력뿐 아니라 특유의 무덤덤한 화법과 솔직한 매력이 더해지며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번 ‘매생이 고백’ 역시 또 하나의 밈으로 남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요리로 정상에 오른 셰프의 뜻밖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