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밥집서 입덕‘…이정후 “아이브 보는 느낌, 오타니처럼 ‘우와’”…입담도 메이저리거급
||2026.02.25
||2026.02.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정후가 메이저리거로서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형수’ 34편에서 이정후는 WBC와 메이저리그 적응기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팬심까지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정후는 오타니 쇼헤이를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을 떠올리며 “WBC에서는 ‘우와’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지구 소속이라 경기를 자주 접해도 여전히 오타니를 보면 감탄사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WBC 본선에 진출할 때 제공되는 전용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 좌석이 비즈니스석이고, 포커 테이블과 햄버거, 스테이크, 랍스터 등 다양한 기내식이 준비된다고 전해 좌중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후배들에게는 마이애미 경기장 내 햄버거의 맛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KBO와 MLB의 경기 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국에서는 승리 시 물세례로 축하하지만, 미국에서는 빨래 카트에 선수를 태워 샤워실로 이동시키며 맥주와 각종 양념, 크림 등을 뿌린다고 전했다. 또한, 비행기나 버스에서 노래하는 문화가 있다며 “강남스타일을 불렀다”고 전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특히 이날 공개된 반전 팬심이 화제였다. 이정후는 케이윌을 만날 때마다 “아이브를 언제 볼 수 있냐”고 물을 정도로 그룹 아이브의 팬임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의 순대국밥집에서 TV로 아이브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오타니를 보듯 감탄했다”고 말했다.
차애 그룹을 묻는 질문에 “없다. 남자는 한 우물만 파야 한다”라며 아이브를 향한 확고한 팬심을 자랑했다.
해당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이정후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야구에 대한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정후는 “올해 WBC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시즌을 잘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