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성수동 맛집 5곳
||2026.02.26
||2026.02.26
공장 지대의 흔적 위에 새로운 감각이 덧입혀진 동네, 성수동은 지금 가장 빠르게 변하는 미식의 무대다. 붉은 벽돌 건물 사이로 개성 강한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며 골목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트렌드를 앞세운 신흥 맛집부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로컬 식당까지 스펙트럼도 넓다. 주말이면 긴 웨이팅이 일상이지만, 그만큼 한 번쯤 들러볼 이유가 분명하다. 맛과 무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성수동의 맛집들을 살펴본다.
고기, 국물, 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성수의 감자탕 맛집 ‘소문난성수감자탕’.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깊고 얼큰한 국물, 쫄깃한 수제비 사리까지 더해져 든든한 한 끼를 완성시킨다. 고기를 자작한 국물에 적셔 밥과 함께 먹는 방식은 성시경도 극찬한 팁. 직접 떼어 넣어주는 수제비 사리는 식감까지 만족스럽고, 질기지 않은 우거지까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소스까지 맛있다고 소문난 이 집은 감자탕 마니아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00:00-24:00
감자국식사 12,000원 감자탕(소) 32,000원
‘정이담’은 계절마다 다른 제철 한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다양한 요리와 1인 메뉴까지 고루 갖춘 한식 다이닝이다. 정갈한 상차림에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아 모임이나 혼밥 모두 어울린다. 불낙전골, 곱창전골, 수육, 육전 등 메뉴 선택의 폭이 넓고, 특히 24시간 이상 수비드 저온 숙성한 LA갈비는 수제 양념이 깊게 배어 육즙과 촉촉한 식감 모두를 만족시켜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B1
매일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LA갈비 35,000원, 한우차돌불고기 42,000원
‘성수동 약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성수동의 백숙집 ‘심마니약초백숙’은 직접 산에서 채취한 약초로 끓여낸 백숙으로 유명하다. 닭백숙과 오리백숙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방송인 최자는 ‘산야초 오리백숙’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와 함께 32가지 재료가 들어가 끓여지는 백숙은 그야말로 한 그릇 보약 같은 음식. 직접 만든 밑반찬 역시 건강을 생각한 정성 가득한 구성이다. 백숙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 예약은 꼭 하고 가야 한다.
매일 10:00-22:00
산약초 닭백숙 80,000원 산약초 오리백숙 90,000원 산약초 닭도리탕 60,000원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 바로 닭발이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최고의 메뉴이다. 숯불향 가득한 구운 닭발부터 얼큰한 국물 닭발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술안주로도, 야식으로도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제대로 양념하고 쫀득하게 구워낸 닭발 맛집은 따로 있다. 지금부터 닭발 맛집 5곳을 알아보자.
화~금 17:00-22:30 (라스트오더 21:30) / 토 16:30-22:30 (라스트오더 21:30) / 일 16:00-22:00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숙주국물뼈닭발(2인) 28,000원 숯불무뼈불닭발(2인) 24,000원
한 조각만 먹어도 배 부른데다 혼밥하기 좋은 분위기여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다. 뉴욕 스타일의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쇼케이스 가득 구워져있는 피자를 보고 선택하면 된다. 메뉴가 심플하고 조각당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적당히 자극적이면서 물리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화~일 11:30 – 21:00, 월요일 휴무
치즈 5,700원, 크림 7,800원, 뉴욕슈프림 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