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혼’ 박영규, 경제권 ‘싹’ 넘겼다…
||2026.02.26
||2026.02.26
배우 박영규가 ‘비자금’ 언급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버럭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와 함께하는 ‘쇼! 자기 중심’ 특집으로 꾸며졌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시간대 전국-가구 시청률 역시 1위다. 분당 시청률 5.0%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박영규의 몫이었다. 1980년대 ‘카멜레온’ 열풍을 일으켰던 그의 전성기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박영규는 등장부터 ‘자기 중심’이라는 특집 제목을 가장 설득력 있게 증명했다.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플러팅’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처음에 내밀 건 재력뿐이었다”라는 솔직한 멘트로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자신의 대시에 처음엔 “놀리는 줄 알았다”라고 느꼈다며 나이 차와 유명세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었던 부담과 오해를 되짚었다. 그런 마음을 바꾼 결정적 계기로 ‘펜트하우스 계약’을 꺼내 들며 통 큰 선택이 ‘진정성’으로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펜트하우스를 계약한 이유가 단순한 신혼집 목적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웃음을 키웠다.
박영규는 “아내가 그 회사 전략실장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실적’과 ‘진심’이 묘하게 겹치는 자기 중심적(?) 접근법이 MC들의 추궁을 불렀다. 이어 박영규는 수입과 세금계산서까지 아내가 관리한다며 재산을 ‘100% 공개’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비자금’ 이야기가 나오자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재방료 질문이 이어지자 “그만 좀 해”라고 버럭해 특유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완성했다.
박영규의 토크는 과거 전성기 회상으로 확장됐다. 1980년대 후반 업소 행사 수입과 하루 스케줄을 언급하며 화려했던 시절을 소환했고, 딸의 입시 비하인드까지 이어지며 ‘현재의 박영규’까지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오는 3월 4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하는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