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성우진 인터뷰 공개… 알렉 뉴먼·이현 참여로 몰입감 강화
||2026.02.26
||2026.02.26
[EPN엔피나우 권미나 기자] 펄어비스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주요 성우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 성우진과 한국어 더빙진이 참여해 캐릭터 해석과 연기 비하인드를 전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Kliff) 역은 영국 배우 겸 성우 알렉 뉴먼이 맡았다. 그는 사이버펑크 2077, 다잉 라이트 2, 엘든 링 등 다수의 게임에 참여했으며, 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BAFTA) 게임 어워즈에서 주연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먼은 냉정하고 과묵한 성격의 클리프가 ‘회색갈기’ 동료들을 만나 점차 마음을 여는 과정을 목소리 톤의 변화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클리프의 동료 웅카(Oongka) 역은 스튜어트 스커다모어가 담당했다. 그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파이널 판타지 16 등에 참여했다. 오크족 특유의 야성적인 에너지와 웅카만의 철학적인 면모를 조화롭게 구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여성 캐릭터 데미안(Damian)은 레베카 한센이 연기했다. 그는 발더스 게이트 3, 스텔라 블레이드, 드라마 더 위쳐 등에서 활약해왔다. 한센은 데미안의 강인함과 감정의 결을 동시에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성우진이 직접 등장해 각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녹음 과정의 소감을 공유했다. 플레이어는 클리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직접 조작이 가능한 웅카와 데미안을 만나게 된다. 제작진은 주요 성우진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한층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 더빙에 참여한 성우진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202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성우상’ 초대 수상자이자 클리프 역을 맡은 이현을 비롯해 웅카 역 한복현, 데미안 역 이다슬, 얀 역 정의한이 출연했다. 이현은 묵직한 음색으로 클리프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으며, 다른 성우진 역시 각 캐릭터의 개성과 서사를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붉은사막은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Steam, Epic Games Store, Ma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