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결혼 ’11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2026.02.26
||2026.02.26
배우 류승수가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합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우주를 줄게’ 7회에서 류승수는, 선태형(배인혁 분)의 부친 ‘선규태’ 역으로 등장해 극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과거 어린 형제 선우진(하준 분)과 선태형을 두고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던 규태의 갑작스러운 등장이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규태는 선태형과 우현진(노정의 분), 선우주(박유호 분)가 사는 집에 들어와 있다가 발각되는 충격적인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규태는 자신을 보고 놀란 현진에게 “문이 열려 있어 들어왔다. 내가 우진이 아버지다”라며 정체를 밝혔다.
곧이어 태형을 마주한 규태는 “진짜 네가 태형이구나. 너무 늦었지.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반면 태형은 어린 자신을 두고 떠났던 규태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규태가 잡은 손을 불편한 듯 빼내고는 “몇십 년 만에 갑자기 찾아오신 용건이 뭐냐”, “이제 와서 회포 풀 사이 아니다. 이만 돌아가 달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태형과 다시 만난 규태는 첫 만남 때보다 더 매정한 태형의 언행에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지만, 태형은 “다신 볼 일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럼에도 규태는 태형과 현진의 이웃들에게 호의를 베풀며 유성빌라 주변에 머물렀고, 급하게 우주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도움을 주며 태형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류승수의 합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tvN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류승수는 지난 1997년 영화 ‘삼인조’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다작 배우’라는 타이틀이 자연스러울 만큼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비췄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승수는 지난 2015년 플로리스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가정을 꾸렸다.
그의 영화 대표작으로는 ‘미술관 옆 동물원’, ‘달마야 놀자’, ‘이중간첩’, ‘황산벌’, ‘효자동 이발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김종욱 찾기’, ‘평양성’, ‘고지전’, ‘발신제한’ 등이 있으며,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겨울연가’, ‘귀엽거나 미치거나’, ‘얼렁뚱땅 흥신소’, ‘뿌리깊은 나무’, ‘참 좋은 시절’, ‘황금의 제국’, ‘더 패키지’, ‘레벨업’, ‘시크릿 부티크’, ‘정년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