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신세 불만 폭발’…잭슨, 결국 첼시 복귀가 유력해진 까닭
||2026.02.26
||2026.02.2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니콜라스 잭슨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된 벤치 대기에 답답함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뮌헨이 트레블을 노리는 분위기와 달리 잭슨은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니콜라스 잭슨만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불편함을 표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민재를 비롯한 다른 후보 선수들이 묵묵히 자신의 임무에 매진하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잭슨은 현재 위치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슨은 작년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극적으로 첼시에서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첼시가 갑자기 이적 결정을 번복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양 구단이 임대에 합의하며 뮌헨 소속이 됐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한 잭슨은 5골 1도움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선발 출전은 7회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에 실망의 목소리도 나온다.
잭슨이 주전 경쟁에서 고전하는 원인으로는 세계 정상급 공격수 해리 케인의 존재가 꼽힌다. 케인은 이번 시즌 39득점을 올리며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임대 선수 신분인 잭슨이 케인을 제치고 기회를 잡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는 평가가 따른다.
매체는 바이에른이 잭슨을 완전히 영입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6,500만 유로의 완전 영입 옵션 조항이 있지만, 현재로선 발동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잭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런던 첼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fc.bayern, 스포르트 빌트,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