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 일깨운 시간’…선예 “아버지 임종 전화로 듣고 무너졌다”
||2026.02.27
||2026.02.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선예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20살에 가족을 여의며 겪었던 아픔을 솔직히 밝혔다.
27일 밤 방송될 '편스토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선예가 그룹 활동 중 겪었던 가족상과 인생의 변곡점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선예는 가족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바쁜 손길로 정성 어린 상차림을 준비하며, 고모와 고모부를 맞이했다. 고모와 고모부는 친정 부모처럼 선물 꾸러미를 양손 가득 들고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밥상 앞에 모인 세 사람은 각자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선예는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동하던 2009년 당시,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오랜 시간 폐 질환을 앓다가 결국 모든 장기의 기능이 멈추며 돌아가셨다”고 회상했다.
고모와 고모부 또한 당시를 떠올리며 “선예가 미국에서 전화로 '끝까지 살려야 한다'고 간절히 부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고모는 선예 아버지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소중한 부탁을 눈물로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선예는 어린 나이에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까지 차례로 잃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곁에 남아 든든하게 지지해준 고모와 고모부가 또 다른 부모와 같은 존재였다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선예가 가족의 사랑으로 힘든 시절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는지,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말은 무엇이었는지는 2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