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도 홈런’…지터, ‘마이애미 저택’ 매각으로 96억 차익 실현
||2026.02.27
||2026.02.27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데릭 지터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안가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을 1320만 달러(약 190억원)에 매각하며 약 6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6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손에 쥐었다.
이번에 판매된 저택은 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가블레스 지역의 고급 워터프런트 단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다와 맞닿은 전용 보트 선착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 주택은 침실 7개와 욕실 7개로 이뤄져 있으며, 수영장과 야외 키친, 엘리베이터, 농구 코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마이애미 지역에서도 유명 스포츠 선수와 기업인들이 밀집한 고급 주택 단지에 위치했다는 점도 높은 호가에 거래된 이유로 꼽힌다.
지터는 이 저택을 2018년 약 65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어, 이번 거래를 통해 두 배가 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투자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해당 저택은 그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 구단의 CEO로 활동하는 동안 생활 거점으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인근에 더 넓은 신축 주거 공간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 프렌차이즈 스타로서 월드시리즈 5회 우승 등 20시즌을 헌신한 지터는 은퇴 후에도 구단 경영과 다양한 부동산 투자, 미디어 분야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에도 플로리다 주 탬파 지역의 대저택을 높은 금액에 매각한 전례가 있을 만큼, 스포츠뿐 아니라 투자 영역에서도 남다른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질로우
